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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구조대에 대해 알아 볼까요?

대한민국 산림청 2018. 11. 27. 14:30





 산림항공구조대는 산림항공본부를 포함한 전국 11개 지방산림항공관리소에서 산악인명구조 임무를 수행 중에 있다는 거 아시나요? 산악인명구조는 전국적으로 산악사고 발생 시 소방방재청 헬기가 사용 불가능할 때 또는 기상악화로 헬기 지원요청에 의하여 산악구조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임무를 수행하는 헬기들은 KA-32 기종으로 호이스트 장치를 장착하고 전체적인 시스템 점검을 실시한 뒤 산악인명구조 임무에 투입되고 있지요.



환자 인양 준비 중



인명구조는 조종사, 정비사, 공중진화대원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임무수행 상황발생시 임무 팀원들은 현장 상황을 유·무선으로 지시받고 현장 위험장애요소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항공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조치합니다. 임무 팀은 상황 발생 즉시 30분이내 현장에 도착하여 기상, 구조지역, 환자상태 등을 피 지원기관 협조 하에 최종점검하고 인명구조 장비를 하나하나 체크한 뒤 항공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임무를 수행합니다. 



인명구조 준비하는 구조대원



산악인명구조는 산불조심기간(봄철: 2.1.∼5.15.), (가을철: 11.1.∼12.15.) 이외의 기간뿐 아니라 현지 상황에 맞추어 지원하게 된답니다. 



환자 인양 중인 모습


산악인명구조는 사고 환자을 저공비행으로 접근하여 호이스트 또는 렌딩으로 운반해야 하는 고난이도 임무로 산악지역의 고압선 등 위험요소가 많은 곳을 지날 때는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합니다. 특히 들것이 헬기 밑으로 약 20~30m 인양줄에 매달려 있기 때문에 기상상황에 따라 쏠리고 흔들림이 많습니다. 따라서 요구조자를 들어 올리고 내릴때는 지상구조대원과 헬기 조종사간에 지속적인 무선교신으로 안전하게 올리고 내려놓게 됩니다.

앞으로도 산림항공구조대는 산악인명구조 시 헬기 임무 팀뿐만 아니고 지상에서 작업을 도와주는 인원들 모두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안전한 임무 수행으로 산을 찾는 국민들을 위해 편안하고 안전한 산행으로 혹시 있을지 모를 산악사고에서 인명을 지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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