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겨울 숲여행 울고넘는 박달재 여행기

대한민국 산림청 2019. 3. 7. 17:00





 새가 지저귀는 소리와 함께한 박달재의 아침


이른 아침, 창밖의 길과 나뭇가지에 지저귀는 새의 노랫소리에 잠이 깨는 곳,

여기는 산 좋고 공기 좋은 박달재 자연휴양림입니다. 






박달재 자연휴양림은 천등산의 아름다운

기암절벽과 깊고 울창한 숲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경은사, 리솜포레스트, 박달재목각공원 등

숲의 매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주변에 가득해 자연과 함께하는 

겨울 숲 여행지로 최고라고 생각해요. 





여름엔 관리사무소 앞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수도 있고

사계절 숲의 싱그러운 공기를 맡으며 쉬어갈 수 있는 이곳에서 

하룻밤 꿈같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예약 및 이용안내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baf.cbhuyang.go.kr





늦은 밤에 도착해 편히 쉬고 난 뒤,

자연휴양림에서의 맑고 개운한 공기로 시작하는

겨울 숲 산책은 겨울 여행의 백미랍니다. 






온통 나무로 지어진 박달재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유독 다른 곳보다 깔끔하고 가성비 최고였어요.

야외에서 바비큐도 가능하고 

온가족이 숲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가 아닐까 해요.






겨울숲여행을 테마로 함게 가기 좋은 박달재 목각공원에 가기 전, 

휴양림 주변의 아침산책하며 맑은 공기를 듬뿍 담아갑니다. 



박달재 자연휴양림 안내


주소 : 충북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223 

홈페이지 : http://baf.cbhuyang.go.kr








 박달재 옛길을 따라 가는 여행


지금은 터널이 뚫려 쉽게 지날 수 있지만

박달재 고갯길을 넘어가는 옛길은 유독 험난했었을 텐데요. 

지금은 목각공원과 함께 멋진 조각들을 볼 수 있는 목굴암도 있어서

겨울 숲 여행, 박달재 필수코스에요.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사랑이야기가 전설로 남아있는 곳이라

목각공원엔 거대한 동상도 남아있고요. 

우리에게 익숙한 ‘울고넘는 박달재’ 노래비앞에서면

절로 노래가 불러진답니다.





박달재 목각공원 숲길 산책로를 통해 올라가면

목각공원과 박달재를 한눈에 바라보는 전망대로 갈 수 있어요. 





겨울 숲이라 아직 눈이 녹지 않은 숲길을 따라 가면 

멋진 장면을 만납니다. 

속이 다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박달재목각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아래로 조금 내려가면 ‘목굴암’까지 이어집니다.





목굴암은 스님이 직접 나무를 조각하여 만든 나무 속 작은 절이에요. 

거대한 나무 기둥에 굴을 파고 안쪽 나무 벽에 아미타불을 조각하였고 

그 안에는 한사람씩만 들어갈 수 있어요. 






목굴암이 있는 건물 위층엔 체험실도 있어서

직접 나무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도 있고

다양한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답니다. 





작은 나무 속 절이지만 그 앞의 바위에 가득 쌓인 돌탑과

그 너머로 보이는 겨울 색의 산을 바라보며 

겨울 숲, 박달재 여행을 마무리 해 봅니다. 




박달재 목각공원 관광안내


주소 : 충북 제천시 백운면 박달로 212

기타 : 제천 박달재 관광안내소 043-642-9398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 배유미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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