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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인터뷰> 국유림관리소에서는 무엇을 할까?

대한민국 산림청 2019. 6. 19. 11:00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전북 정읍시 벚꽃로 564-20) 취재의 이유는 국유림관리소의 어떠한 기관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취재를 하려고 합니다. 

먼저 정읍국유림관리소 간단하게 연혁에 말씀드리겠습니다.

- 1991.6.12. 남원 영림서 정주관리소 신설
- 1996.1.1.  서부지방산림관리청 정읍국유림관리소 명칭변경
- 2001.6.20. 전주시 및 완주군지역 편입
- 2006.1.1.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명칭변경





1. 안녕하세요. 산림청 블로그기자 류호인입니다. 정읍국유림관리소 및 소장님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읍국유림관리소장 이광원입니다. 저는 전주가 고향이고 정읍에서는 95년도에 근무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20년 만에 다시 정읍국유림관리소장으로 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희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정읍을 포함한 완주, 전주, 순창 등 9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고 약 30여명의 직원과 약 7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2. 정읍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산림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전북 서부지역 9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관할지역내 전체 산림면적이 203,476ha인데 이중 16%인 33,731ha를 관할로 하고 있습니다. 이중 국립공원지역은 10,500ha인데 실질적으로 국립공원 공단이 관리하고 있어 제외입니다.






3.금년도 정읍국유림관리소의 목표와 전략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 최근 국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또는 주민소득 지원방안을 좀 더 알차게 추진하고 합니다. 기존 설치된 유아 숲이나 숲해설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정읍은 전라북도 5개 도시권역을 포함하고 있어 도시민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이나 산불 산사태 등 산림으로부터 발생되는 재해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4. 정읍국유림관리소의 실적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 관내 익산, 군산, 김제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이 확산하고 있는 바 재선충 발병현황에 대한 예찰과 인근 시·군의 재선충 방제작업을 집중 지원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산물을 버리지 않고 최대한 임산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약 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 도하였습니다. 최근 산에 입목축적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이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저희 관내도 산불이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는데 산불에 대한 사전 예방조치 및 진화훈련을 강화하여 산불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산불증가추세에도 불구 우리가 관할하는 국유림 내에서 산불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사유림산불에도 17차례 출동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 주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기반을 대폭 확장하였습니다. 군산 통매 산에 유아숲체험원, 전주 기린봉 도시 숲을 신규로 개원하였고 회문산 휴양림과 연계하여 장군봉 등산로 7km를 개설하기 도하였습니다.








5. 정읍국유림관리소에서 임업인 교육 및 관리를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산림청내 관리소단위에서는 임업인 교육을 별도로 하지않고 있습니다. 산림청의 경우 산림교육원이란 전문 교육기관이 있어 임업인 교육을 전담하고 있고, 그밖에 지자체 및 산림조합 등이 교육훈련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국유림관리소는 기본적으로 국유림경영관리와 재선충, 산사태, 산불예방 등 산림재해예방을 주 임무로 하고 있습니다.




6.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

- 관리소는 적은 인원으로 넓은 면적의 산림을 관할하고 있고, 산불, 재선충,임도, 사방,숲가꾸기, 조림, 유아숲등 넓은 범위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가는 국민을 위하여 존재합니다. 산림청도 과거와 같이 국유림보호라는 배타적 자세를 벗어나 지역주민을 위한 기관으로서 역할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봅니다. 상호 의존적이 아닌, 상생하는 자세로 국가와 국민이 서로 더 좋은 사회를 위하여 서로의 강점을 살려가는 자세로 임한다면 전국토 64%가 산림인 우리나라의 산림이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제 값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무엇을 하는 기관일까 많은 궁금점이 해소 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관리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알 수 있어으며 마지막으로 이광원 소장님께서 인터뷰를 최대한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게 용어를 표현을 해주셔서 인터뷰가 편했습니다. 

인터뷰에 협조해주신 정읍국유림관리소 소장님 및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류호인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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