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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재료다> 몸속 미세먼지 청소하는 가을 보약 - 도토리 레시피

대한민국 산림청 2019. 9. 19. 14:30




글, 스타일링. 이윤혜(요리연구가) / 사진. 김종현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을이다. 도토리는 몸속의 미세먼지를 배출해주고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번 달에는 작지만 알찬 도토리로 가을 밥상을 차려보자. 



도토리는 체내에 지방이쌓이는 것을 막아주고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한다. 특히 열량이 적고 당분의 흡수를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몸매 관리에도 좋다. 보관 또한 간편하다. 도토리묵의 경우랩으로 싼 후 냉장 보관하고, 도토리가루는 잘 밀봉해 냉동 보관한다. 냉장 보관해 단단해진 도토리묵은요리 직전에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부드러운 식감을 되찾는다.







 도토리 배추전



재료(2인 기준) 


배춧잎 6장, 다진 대파·홍고추·고추 2큰술, 굵은 소금 약간, 반죽 재료(도토리가루 3/4컵, 

우리밀가루 1/4컵, 소금 약간, 물 4/5컵,들기름 약간), 초간장 재료(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물 1큰술)



1. 배춧잎은 굵은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 다음 씻어서 물기를 뺀다.

2. 물기를 뺀 배춧잎에 반죽을 입힌 후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올린다.

3.다진 대파·고추·홍고추를 배춧잎 위에 조금 올린 후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4. 초간장을 곁들인다.








 도토리묵 샐러드





재료(2인 기준) 


도토리묵 1/2모, 청포묵 1/4모, 쑥갓 10줄기, 파프리카 1/2개, 오이 1/2개, 양파 1/6개, 

블루베리 1큰술, 양념장 재료(간장고춧가루 2큰술, 참기름물깨소금 1큰술, 다진 파마늘 1/2큰술, 다진 고추홍고추 1개, 유자청1/2작은술)



1. 도토리묵과 청포묵은 살짝 데친 후 한입 크기로 자른다.

2. 쑥갓은 잎만 준비하고 파프리카, 오이, 양파는 먹기 좋게 자른다.

3. 그릇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담고 양념장 재료를 섞어 만든 후 곁들인다.






※ 본 콘텐츠는 산림청 격월간지 '매거진 숲'에서 발췌한 기사입니다.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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