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가을 풍경 즐기기 딱 좋은 도심 속 공원, 북서울 꿈의 숲

대한민국 산림청 2019. 11. 1. 14:30





 짧은 가을을 그냥 흘려보내기엔 그 날씨가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그만큼 청량하고 선선한 가을은 산책하기에 최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강북 지역에서 가을 공원을 즐기기에 가장 넓고 좋은 곳이 있는데요.

바로, 북서울 꿈의 숲입니다.









여러 아파트 단지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 북서울 꿈의 숲은 출입구가 여러 개여서 다양한 방향으로의 접근이 가능합니다.

그만큼 주변 주민들의 이용도가 굉장히 높은데요.

잘 닦인 산책로를 따라 북서울 꿈의 숲의 중심, 월영지로 향합니다.

‘달이 비치는 연못’이라는 의미의 월영지는 주변 숲과 잘 어우러져 여유있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월영지를 따라 펼쳐지는 잔디밭은 누구나 자유롭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북서울 꿈의 숲을 산책하다 보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한국 전통 양식의 집을 볼 수 있는데요.

‘창녕위궁재사’는 조선 제23대 왕인 순조의 둘째 딸 복온 공주를 위한 재사입니다.

재사 마당에 있는 소나무의 모습은 건축물과 어우러져 늠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리고 창녕위궁재사에서 이어지는 대나무숲길은 흔히 볼 수 없는 대나무를 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기분 좋은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푸르른 숲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하는 북서울 꿈의 숲은 또 다른 특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사슴 동산과 옥상정원입니다.

서울숲에서 온 사슴들은 북서울 꿈의 숲 한편에 자리하고 있어 공원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 옥상 정원은 꽃이 잘 가꾸어져 있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아트센터가 함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이나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서울 꿈의 숲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편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나무 모양의 놀이터부터 다양한 미술 전시 및 행사가 진행되는 상상 톡톡 미술관은 아이들과 함께 공원에 방문했을 때 그 경험을 훨씬 가치있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도심 속 숲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측면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북서울 꿈의 숲으로 놀러 가 보시기 바랍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홍소영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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