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20년(11기)

사회적 거리두기 하며 만나는 월악산의 여름

대한민국 산림청 2020. 7. 31. 16:00

 

 

일상의 힐링이 되는 곳 월악산

여름이면 생각나는 아름다운 숲

여름마다 발걸음 하게되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월악산으로 여름의 무더위를 잊으러 출발해봅니다. 햇살이 뜨거운 무더위가 찾아올 여름날을 앞두고 숲속 힐링을 전해드립니다.

 

 

 

 

산림은 우리게 정말 많은 것을 전해줍니다. 숲을 만나 체험하고 즐기는 것들은 도시에서는 접하지 못하는 역사, 자연, 쉼을 전합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을, 사람이 북적이는 곳보다 자연 속으로의 캠핑과 쉼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아름다운 산과 계곡을 함께 만나는 캠핑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죠.

월악산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산림의 매력을 모아보았습니다.

 

 

 

 

월악산은 송계계곡으로 유명하지만 거슬러 올라가면 계곡의 시작인 덕주산성과 덕주사까지도 이어집니다.

 

 

 

 

그 옛날 이 깊은 산속에 산성을 세우고 고을과 나라를 지켰던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충북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된 조선시대의 산성으로 다섯겹의 각기 다른 연대에 축조된 성벽이 남아 역사적으로 귀중한 자료가 되는 산성입니다.

 

 

 

 

바로 그 덕주산성의 문 옆으로 맑고 청명한 계곡이 흐릅니다.

월악산의 맑은 자연이 선물해주고 무성한 숲이 식혀준 차갑고 깨끗한 물이죠.

 

 

 

 

덕주산성의 입구에서 역사자연관찰로를 통해 덕주사까지 걸어갈 수도 있고, 계곡을 따라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월악산의 숲과 자연을 만나기 좋은 곳이죠.

 

 

 

 

덕주사는 삼국시대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사찰로 월악산의 역사와 함게 오랜시간 이 숲을 지켜온 사찰입니다.

 

 

 

 

사찰 옆으로는 덕주탐방지원센터를 통해 월악산 국립공원 등반도 가능하지만 입구에서 발원하는 맑은 계곡물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계곡 위에 놓여진 다리를 지나면 마애불을 지나 영봉까지 오를 수 있는 탐방로로 향하게 됩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면 맑은 덕주게곡이 흐르죠.

 

 

 

 

맑은 계곡물을 따라 내려가면 월악산 숲을 가장 잘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등장합니다.

 

 

 

 

바로 야영장과 피크닉존이 있는 덕주야영장입니다.

 

 

 

 

우선, 당일 프크닉존은 누구나 와서 편하게, 무료로 머물 수 있는 곳으로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취사도 가능합니다. 그늘막이 없어도 소나무 숲이 멋진 휴식공간을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주차장의 화장실을 지나면 송림 사이사이 피크닉존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산림을 가장 잘 즐기는 것은 산림 속에서의 휴식이 아닐까요.

 

 

 

 

도시락도 좋고, 간단한 먹거리들을 들고와 언제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월악산의 숨은 쉼터입니다.

 

 

 

 

야영장에는 계곡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습니다.

시원한 계곡에 발만 담그더라도 여름의 무더위가 싹, 사라지겠지요.

 

 

 

 

탐방로와 피크닉존,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덕주야영장에서의 캠핑입니다.

 

 

 

 

덕주야영장은 1개 사이트에 19000원으로 계곡 바로 옆과 숲속, 3개 구역에 운영되고 있고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고 짐을 옮겨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약 후 방문하니 이렇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어 한 개 사이트마다 간격이 띄워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숲길과 탐방로를 이용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다녀오고 캠핑장에서도 간격이 떨어져 있어 좀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월악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난 뒤 가지는 소소한 쉼, 아름다운 숲에서 내뿜는 신선하고 싱그러운 숲의 에너지를 받아왔습니다.

 

 

물론, 캠핑에서는 바비큐와 먹거리도 빠질수 없습니다.

숲에서의 캠핑은 계곡 등 정해지지 않은 곳은 불가하고 지정된 장소에서 잔불처리 등 산불조심하며 진행해야 합니다.

 

 

 

 

덕주야영장은 샤워실이 없습니다. 또한 화장실과 쓰레기 처리 등을 깔끔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개수대와 화장실은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차량이 사이트 옆으로 이동이 불가하기 때문에 주차장에 주차 후 짐을 이동시켜 야영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날의 숲과 계곡은 가장 시원하고 깨끗한 힐링의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산림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야영장 이용 시, 발열체크와 방문이력 관리 후 입장했고, 탐방로와 사찰 등 마스크 착용 후 방문해 개인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이용했습니다.

 

 

● 이용안내

주소 : 충북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 1360

TEL : 043-653-3250

금액 : 야영장 19,000 당일피크닉존 무료

사이트 : https://reservation.knps.or.kr/main.action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1기 기자단 강영훈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