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20년(11기)

<언택트 관광지 추천> 숲속과 바다가 함께하는 바다향기수목원

대한민국 산림청 2020. 8. 5. 16:00

 

 

숲속의 맑은 공기와 새소리 그리고 바다 향기를 품을 수 있는 아담한 수목원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한줄기 소중한 빛이 되어 평온한 휴식을 가져다주는 곳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에 있는 바다향기수목원이 그 주인공입니다. 산새 소리와 매미 소리가 가득한 바다향기수목원의 풍경 속으로 시원한 여름 휴가를 한번 떠나보실까요?

 

 

 

 

피노키오와 고래를 주제로 화려한 꽃들이 탐방객들을 반가이 맞이하는 바다향기수목원 정문입니다. 식물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서해안에 훌륭한 산림휴양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으로 2007년에 기본계획을 세워 각종 기반시설 및 주제원 조성을 거쳐 2019년 5월에 정식 개원을 했습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우리나라 중부 도서 해안 식물을 중심으로 약 1,000여 종류 30여 만그루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으며 총 30만 평의 면적으로 입구에 있는 안내지도를 숙지하고 방문하면 수목원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관람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수목원 내부에 19개의 주제를 가진 정원이 있는데 난대 및 해양성 식물이 있는 유리온실이 먼저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이곳에는 황칠나무, 시로미 등 50종 1,452본의 식물들과 천장에서 내려오는 각양각색의 식물을 만날 수 있답니다.

 

 

 

 

바다 향기가 있는 곳 주변은 시화방조제 공사로 인해 육지와 바다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 특성에 맞게 염생 식물을 주제로 나문재, 칠면초, 퉁퉁마디, 갯잔디. 모새달 등 소금기가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들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색이군요. 붉은 염생 식물에서 바다 향기가 가득 묻어난 오는 기분이 드네요.

 

 

 

 

선감도에 있는 해발 152m의 낮은 대흥산 자락에 있는 수목원은 잘 보존된 울창한 숲속에 아기자기한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소나무 숲 아래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숲속 향기와 함께 가벼운 음식과 커피 한잔을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피곤함에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휴식의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19개의 주제를 가진 정원도 있지만 이렇게 작은 소공원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창포 식물이 곧 열매가 올라올 듯합니다.

 

 

 

 

너와집으로 지은 주택과 앞마당이 있는 섬 집 정원입니다. 어느 시골에 온 듯한 한적한 느낌이 참 평온해서 좋습니다.

 

 

 

 

이제 수목원 전망대가 있는 산으로 올라 갈볼까요? 산속으로 산책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편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요즘 산행을 하다 보면 친숙하게 만나는 표지판이 있죠. 바로 국가지점 번호판으로 긴급구조 등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은 산악, 들판, 해양 등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아 위치 파악이 어려운 곳에 국가지점번호를 지정하여 재난, 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비상시 꼭 필요하니 산행할 때 한 번씩 사진 찍어 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누군가의 소원히 가득한 돌탑이 중간중간 보이네요. 이 모든 소원이 모여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날을 기원해봅니다.

 

 

 

 

높지 않지만, 수목원 정상에 사방을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탁 트인 날에는 멀리 서해안 섬들이 한눈에 다 들어오는 넓은 시야가 환상적인 전망대 풍경을 살펴볼까요?

 

 

 

 

하얀 풍력발전기가 있는 탄도항과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의 섬 제부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섭니다.

 

 

 

 

오른쪽으로 바다가 육지가 되어 버린 섬 “어섬”과 옛 추억을 간직한 마산포 포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마산포는 구한말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에서 남양만으로 납치되어 이곳에서 중국 천진으로 끌려가는 수모를 당했던 역사적 아픔이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전망대 아래에 항아리 조형물이 살짝 보이네요. ‘모든 상상이 전망되는 곳’이라는 뜻에서 이름 지어진 상상전망대가 아닌 “상상 전망돼‘로 이곳에서는 서해의 멋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여러 가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종교행사나 체육행사는 할 수 없으며 자전거나 킥보드 등도 가지고 올 수 없으며 특히 반려견은 입장이 제한되니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모두와 함께하는 수목원의 관람 에티켓은 반드시 준수해야 하겠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마스크는 꼭 착용하시고 관람을 하시길!!

 

 

 

 

수목원 조성 당시 근처 마을 사람들이 기증한 대부도 자생 대나무숲도 한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때 대나무 숲에서 들리는 소리 참 좋죠.

 

 

 

 

짙은 장미 향기가 가득한 장미공원이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건축 잔여물인 콘크리트 흄관을 활용하여 만든 재활용 공간으로 1,300여 본의 화려한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름에도 장미는 여전히 꽃을 피우고 있군요.

 

 

 

 

인당수를 상상하여 만들어진 심청 연못에 연꽃이 가득 피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하며 개구리의 노래를 들을 수도 있군요.

 

 

 

 

이렇게 잘 꾸민 바다향기수목원의 장점은 무료입니다 !!! 코로나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여름 휴양지로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바다향기수목원 찾아가는 법

자가용 이용 시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399

대중교통:안산 시내버스 737번

관람 시간

계절별

운영시간

입장 마감

봄·가을

09:00~18:00

17:00

여름

09:00~19:00

18:00

겨울

09:00~17:00

16:00

휴원 일은 1월 1일, 설날, 매주 월요일

 

※ 수목원에는 쓰레기통이 없으니, 쓰레기는 꼭 가져가 주세요.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1기 기자단 정찬송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