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22년(13기)

<#트레블숲> 사계절 인생사진 명소 전주수목원, 장미와 함께 인생 사진을

대한민국 산림청 2022. 5. 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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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인생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5월의 풍경은 어떨까요? 사실 목적지가 이곳이 아니었는데 다른 곳으로 가던 중 이곳의 안내문을 보고 그동안 sns에서 봤던 예쁜 사진들이 떠올라 그곳으로 갔습니다. 계획하지 않았던 곳이기에 더욱 만족도가 높았던 이곳의 5월 풍경 소개해봅니다.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 차가 가득합니다. 주차장 옆에 공조팝 군락지가 있는데 지금은 모두 꽃이 초록이 가득하지만 지난 5월 초에는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새하얀 공조팝 군락지가 인기를 끌었었죠?



운영시간 09:00 – 19:00 (입장마감(18:00) : 절기 기준 (3.15~9.15) , 월요일 휴무

이곳은 무료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월요일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전 몇 년 전 월요일 방문했다 주차장도 개방을 안 해서 발길을 돌렸는데, 가기 전 휴무일과 운영시간 꼭 확인하세요.

그리고 지나치기 쉬운 주의사항인데 돗자리, 삼각대 반입 금지니, 참고하세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이곳 이름이 특이하죠? 이곳은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훼손된 자연환경 복구를 위해 수목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이곳은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수목원입니다.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 부르는 데는 바로 이 싱그러운 초록이 한몫하겠죠? 초록 나무그늘을 지나 이곳 산책을 시작합니다. 벌써 뜨거운 햇살로 산책도 어렵지만, 수목원 내에는 숲이 많아서 나무 그늘 아래 쉬어가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본격적인 이곳 산책 전에 지도를 보고 움직이면 좋겠죠? 암석원, 죽림원, 무궁화원, 유리온실 등 다양한 수종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수목원에 비하면 거대한 수목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도를 보고 방향 없이 걷다 보면 지칠 수 있으니 지도를 보고 걷는것을 추천합니다.



지금 이 계절 어딜 가면 좋을까 하고 보던 중 장미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입구에서 들어와 우측으로 걸어가면 장미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장미원은 전주의 한옥마을을 떠올리는 한옥 기와를 타고 장미가 피고 있습니다.




다양한 수종의 장미가 다양한 구조물 속에 있어 사진찍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장미가 2-30퍼센트 피고 있었는데 제가 최근 몇 년 동안 본 장미원 중 가장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구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볼 수도 있고 위에서 아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장미원을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구도이니 사진도 다양하게 찍을 수 있겠죠? 인생 사진이 여행의 중요한 테마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이곳에서라면 장미와 함께 다양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을 듯합니다.




수목원 내에는 카페도 있고 쉬어가며 커피 한잔하기도 좋습니다. 그 옆에 있는 예쁜 반영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요즘 인생 사진 포인트로 소문난 풍경 쉼터는 바로 수생식물원 옆에 있답니다. 지금 그곳에는 창포꽃이 피고 초록이 가득해 가장 예쁜 계절이 아닐까 합니다.




전통 문양의 창살 너머로 보이는 수생식물원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이렇게 초록초록한 풍경을 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지금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초록숲이 아름답고 장미가 피고 있습니다. 장미는 5월 말이 가까워져 오면 만개가 될듯하니 장미향을 맡으며 수목원에서 산책 어떠세요?




※ 본 기사는 산림청 제 13기 기자단 김보현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