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봄 소식 전하는 묘목 나누어주기

대한민국 산림청 2006. 5. 3. 16:48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서용기)는 식목일 61주년을 맞아 31일 영암군 시외버스터미널 입구에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산홍, 측백나무 등 조경수와 작약, 섬초롱 등 야생화 등 모두 15종 5천그루의 묘목을 나누어 주었다.

이날 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집안 뜰이나 마을주변, 화분 등에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1인당 3그루 이내로 골고루 지급하여 참여한 주민들에게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워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도 전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영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분양받은 나무는 가급적 당일에 주택내 화분, 화단, 마을 및 야산의 빈공간 등에 심고 심은 후에는 충분한 물을 주는 등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어야 함을 강조하고 아울러 주민모두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하여 건강하고 푸른 내고장을 만드는데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