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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염원』나무 심기!

대한민국 산림청 2006. 5. 3. 16:53

나무야! 통일에 대한 우리의 마음을 북녘땅에 전해주렴

 

양구국유림관리소는 식목일이 제정된지 61주년을 맞이해 『통일 염원』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 61회째인 식물일 환갑의 해를 맞이하여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전덕술)는 6일 양구군 방산면 송현리에서 『통일 염원』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유림 단기소득임산물 분수약정을 체결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등 130명이 참석해 통일을 염원하며 물푸레나무 2,500본을 한그루 한그루 정성스럽게 심었다. 또한 나무가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자원이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미래 산림부국의 푸른꿈과 아름다운 녹색국가의 희망을 심는 것이란걸 인식하고 나무를 가꾸고 보호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식목일이 법정휴일에서 제외됨에 따라 과거 식목일날 여행을 가거나 가정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분위기에서 식목일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문의하거나 직접 참여하는 개인과 기관, 단체의 수가 부쩍 늘어 실질적인 식목일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식목일에 대한 국민의 의식이 변화되고 관심이 크게 늘은 것을 볼 수 있었다.

관리소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주민의 염원으로 조성된『통일 염원』의 숲을 비롯해 해안면에 조성된 『평화의 숲』과 방산면에 있는 『통일의 숲』을 잘 가꾸고 보호해 통일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멀리 북녘땅에 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