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9월)의 추천 휴양림

7,8월 찌는 듯한 무더위가 끝나고 어느새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있다.
가을에 들어서고 있는 요즘,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숲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성부근)는 이달(9월)의 추천휴양림으로 전남 장성군 북이면의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전·남북의 경계지역이며 노령산맥의 끝자락에 자리 잡은 방장산은, 주변 평야지대에 우뚝 솟아 신비한 구름 속에 가리워져 있다하여 옛부터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이라 불리웠다.

 험준한 산세로 도적떼들이 숨어살았는데 이들에게 잡혀간 한 여인이 남편이 구해주러 오지 않자 기다림에 지쳐 부른 「방등산가」(방장산의 옛명)로도 유명하다.

 특히,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운용하는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은 나무를 이용하여 수납장, 옷걸이, 탁자 등 생활소품을 만들거나 나무목걸이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등을 다채롭게 체험 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공예 체험은 소정의 재료비만 준비하면 자연휴양림 이용객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고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까지 방장산자연휴양림내 목공예 체험실에서 운영된다.

 주변 관광지로는 고인돌 유적지, 홍길동 생가, 백양사, 금곡영화마을이 있으며 서해바다까지는 자동차로 약40여분이 소요된다.

 주요시설로는 숲속의 집 8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 12실을 비롯하여, 숲속수련장, 숲체험코스, 야외교실 등이 있다.

 방장산자연휴양림 정보

   위    치 : 전남 장성군 북이면 죽청리
   구역면적 : 674 ha
   개장연도 : 2000년 6월 30일
   수용인원 : 최대 500명/일, 최적 300명/일
   이용문의 : (061)394-5523
   찾아오시는 길 : www.huyang.go.kr 참조

방장산 숲속의 집

방장산 산림문화휴양관

목공예체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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