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혁신의 시작은 실패를 인정함으로써...

대한민국 산림청 2006. 9. 21. 15:32
방한 중인 세계적 경영석학 톰 피터스(Tom Peters)는 “혁신의 근본에는 실패가 있으며 실패를 장려해야 조직에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또한 최근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실패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실패를 성공의 어머니’로 만들기 위해 9.14일 사례발표회를 가졌다.

이러한 가운데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기완)에서는 9. 14일 숲가꾸기 사업장에서의 실수, 실패사례를 잘된 사례와 비교하는 ‘숲가꾸기 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실수를 통한 업무혁신을 꾀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날 직원들과 임업기능인영림단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사례발표는 입사한지 1년 남짓된 현장경험이 미숙한 새내기 공무원이 자신의 실수를 바탕으로 숲가꾸기의 잘못된 사례를 잘된 사례와 비교 분석하여 산림사업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자는 내용이었다.

이기완 춘천소장은 직원들의 실수와 실패를 질책하기 보다는 업무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삼도록 격려하여 조직혁신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의 :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남수미(033-242-9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