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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기계화 순회 실연으로 지자체 공무원 호응 좋아!

대한민국 산림청 2006. 9. 21. 15:35
양구국유림관리소가 3년동안 실패와 보완을 거듭하며 자체 개발한『소형케이블집재기』가 산림관계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지난달 26일 양양군 강현면에서 영동지역 임업인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소 자체개발한 초소형케이블윈치의 상·하향집재, 기계조작 요령, 가선설치요령을 시범보이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소형케이블윈치는 우리나라처럼 산림이 험준하여 목재 반출이 어려운 산악지대에서도 활용이 충분히 가능한 장점때문에 현재 전국 숲가꾸기사업 현장에 총40대가 투입된 상태이며, 양양군에서도 10월에 장비구입을 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였다.

특히, 목재수집시 적은 인력으로 많은 능률을 끌어올리고 있어 숲가꾸기사업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을 뿐아니라 향후 산림내 각종 사업 실행시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공사 자재를 운송할 수 있는 장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관리소장은 “현재 숲가꾸기 사업에 많은 초소형케이블윈치가 활용되고 있으나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활용을 위해 금회 양양군에서 실연회를 실시했다”며 8월에는 전북과 경북지역에서 실연회를 개최하였고 앞으로 전국 산림현장을 순회하며 임업집재장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초소형케이블윈치는 시연하는 곳마다 산림공무원으로부터 관심을 끌어 임업의 기계화에 서로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여 임업기계화에 밝은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문의 : 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 정일규(033-482-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