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 환경 국유임도 시설

국유임도 시설에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금년도 국유임도 신설에 2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임도시설을 신설키위해 주민참여형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임도를 신설할 것이라 밝혔다.

금년도 울진군 서면 소광리에 계획하고 있는 국유임도 약 0.7km에 예산 약 2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친 환경임도를 시설키로 하고 지난 8. 31일 유관기관, 주역주민 약 20여명을 참여시켜 주요공종 및 시설방법 등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산림을 효과적으로 경영·관리하고 산림보호 활동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임도가 필수적인 산림 기반시설임을 강조하고 주변 경관과 토질, 경사등을 감안한 해당 구간별 적정 구조물 배치계획과 절·성토면 안정시설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관리소장은 그동안 시설한 임도는 부족한 예산으로 무리하게 시설, 환경파괴의 주범이라는 따가운 눈총을 받아왔음을 상기하여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제는 친환경 임도를 시설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검토하여 반영할 것을 약속하고 더불어 친 환경적 임도가 시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주민의 동참을 당부하였다.

자료문의 :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안찬국 054-782-9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