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의회는 고가의 온보드시스템 장비 도입을 위하여 도입 필요성, 타당성 여부, 구매의 투명성 제고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온보드시스템이란 엔진, 기어박스, 기타 부품전체 및 헬기에 대한 모든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최첨단 장치로 경고장치를 통한 예방정비가 가능하고, 차후 누적된 자료를 통하여 심도있고 정확한 맞춤형 정비가 가능하다.
원주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징후경고장치는 미국에서는 공인된 안전장치로써, 이미 해병대등 군에서 쓰이고 있으며 이제는 의무장착화가 되어가는 최첨단 장비이다. 따라서 민간 및 국가기관 중 가장 많은 헬기를 보유하고 있는 산림항공관리본부에서 선도적으로 장착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요장비 심의위원회에서는 대당 7,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이상징후경고장치가 도입된 외국의 사례를 충분히 검토했는데, 미국 제품인 경고장치와 러시아제 카모프헬기를 연계했을때 그 안정성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원주산림항공관리소는 “비단 산림청뿐아니라 공군 등 기타 다른 기관에서도 헬기에 장착하는 모든 장비에 대하여 그 인증 및 확인절차를 거치고 있고, 또한 이번에 장착하려 하는 장비는 조종사의 비행신뢰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장치이기에 그 실효성이 의심이 가더라도 더욱더 인증절차를 거쳐 온보드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을 상부 기관에 보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 원주산림항공관리소 서무과 김은희(033-731-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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