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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혁신 경험, 신설기관인 통계개발원에 전파

대한민국 산림청 2006. 9. 25. 15:18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 8월 29일 개원한 통계청 통계개발원(원장 이동명) 전직원을 대상으로 책임운영기관이자 국가 연구기관인 산림과학원의 혁신 경험을 전파하였다.

통계개발원은 통계품질 향상과 각종 선진통계기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국가통계 전문연구기관으로서 갓 출범하여 빠른 시간 안에 기관운영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제도를 정비하기 위하여 9월 19일 「우수 연구기관 혁신특강」을 개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김재준 혁신평가팀장은 특강에서 산림과학원의 혁신 과정과 그 동안 추진한 다양한 혁신 사례 및 그 성과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혁신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님을 강조하였다.

혁신 전개

혁신 가속화를 위한 Agenda 설정


국립산림과학원은 국가 경제위기와 대대적인 정부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등 매우 어려운 시기인 2001년에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되었으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전직원이 하나가 되어 기관 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5년 동안 주요 성과지표의 실적치 신장세가 매년 20% 이상에 달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가장 성공적으로 기관혁신을 추진한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평가와 성공요인

국립산림과학원이 이처럼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낸 요인은 자율성 보장이라는 책임운영기관 제도의 장점을 바탕으로 경직된 조직을 수요와 현장 중심으로 신축적으로 운영한 것, 인사시스템을 연공서열 중심에서 역량과 성과 중심으로 전환한 것, 연구서비스를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한 것, 그리고 연구시설·장비의 현대화 및 연구비 증액 등 연구수행 여건의 개선 등이 바탕이 되었다. 이러한 성과로 “5년 연속 최우수 책임운영기관 선정”, “6년 연속 R&D 평가 최고 등급 획득”이라는 책임운영 연구기관으로서 대외적으로도 모두가 부러워하는 최고의 평가를 받음으로써 기관의 위상과 직원들의 자긍심을 크게 높였다.

[담당 : 기획과 정도현, 02-961-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