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산불진화 헬기체험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배운다.

대한민국 산림청 2006. 10. 9. 16:16
헬기물투하시범

산림항공관리본부는 9월의 테마“현장교육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산림항공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푸른 산 푸른 숲”의 보존 가치를 알리고자 전북 익산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9월28일 초등학생 121명을 초청 헬기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헬기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익산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10개 초등학교(익산남창초등학교 66명, 익산북초등학교 5명, 익산부송초등학교 5명, 금마초등학교 10명, 미륵초등학교 8명, 흥왕초등학교 4명, 천서초등학교 5명, 용성초등학교 10명, 성북초등학교 3명, 다송초등학교 3명, 용안초등학교 2명) 총 121명이 참여했다.

헬기체험프로그램 내용은 항공관리소 소개, 헬기제원설명, 진화장비 및 안전장비설명, 등짐펌프 체험, 인명구조장비 레스큐시트 체험, 헬기 이ㆍ착륙시범, 공중진화대 헬기레펠시범, 헬기인명구조시범, 헬기탑승체험, 헬기기념촬영 등 산림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산불진화헬기제원에 대해 설명을 했던 탁희송 검사관은 익산 남창초등학교를 졸업했는데 오늘 35년 후배들을 만나 남달랐다며 후배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땀을 흘려가며 설명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왔다.
인명구조체험

산불진화장비 등짐펌프체험

이날 헬기체험행사에 자가용으로 학생들을 태우고 참석한 익산부송초등학교 김태현 선생님은“익산시에 산림항공관리소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오늘 헬기체험, 진화장비체험을 통해 헬기가 날아가는 원리와 산불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직접체험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된 만큼 다른 초등학교에도 전파하여 많은 어린이들이 헬기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헬기탑승체험

익산산림항공관리소 민한기 소장에 따르면“우리관리소는 2004년부터 전북도내 어린이, 기타 단체들을 초청하여 헬기체험행사를 실시해왔었다”며,“월별 테마를 정하여 다양한 계층들이 헬기체험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 숲의 소중함을 직접체험 할 수 있도록 헬기견학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조복연(063-262-6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