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한가위 연휴기간 산불 내면 안돼요

대한민국 산림청 2006. 10. 9. 16:09
추석연휴와 이어지는 징검다리 공휴일등에 성묘객ㆍ등산객등 입산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고 있어,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산발적인 산불발생이 우려되어 연휴기간내 주요등산로 및 공동묘지 입구등에서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발생시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진화요원을 비상대기 하는등 사전준비 태세를 갖추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식)에서는 2006.9.30 - 10.8일까지를 산불발생 우려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가 산불진화요원을 6개 국유림관리소에서 분산하여 상시 대기체계로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연휴기간에는 비오는날이 없으며 대체로 흐린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으며,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최저기온:6-18도, 최고기온: 17-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으며 강수량은 평년(강수량:6-24mm)보다 적다고 한다.
북부지방산림청과 6개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불예방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하여 유관기관(소방서,경찰서,군부대등)과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성묘객, 등산객등 입산자 관리를 위하여 공익요원, 산불예방원을 집중배치한다.
추석연휴기간은 우리민족의 가장 큰 명절임을 감안 산불예방을 위하여 단속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어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고 산불의 발생은 자연과 우리의 생명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심어주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산불발생시 즉각적인 신고와 조기출동 초동진화로 산불의 확산을 막아 대형산불로부터 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을 지키는데 가장 큰 사명감을 갖고 산불특별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문의 : 북부지방산림청 보호계 박두식(033-738-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