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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과 미술의 만남, 나무(木)를 테마로 한 2006 수목원 작가전

대한민국 산림청 2006. 10. 9. 16:24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 향유 및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나무(木)를 테마로 한 2006 수목원 작가전’을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의 아름다운 환경이미지를 다양한 장르로 표현한 수목원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9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개최된다.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있는 생명의 숲인 국립수목원 광릉숲은 온전한 자연생태계를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다양한 예술적 영감을 찾는 미술작가들에게는 자연속에 잠재되어 있는 영적 체험의 장소이며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는 뿌리에 근원을 둔 나무를 주제로 작가들 자신의 감성과 작업방식으로 수목원의 자연환경 이미지 등을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하며 미술과 자연과의 교감으로 파생되는 환경예술의 이해증진과 광릉숲 보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수목원작가회는 지난 2005년도에 창립되면서  “숲과 생명”이란 주제로 첫 번째 전시회를 광릉숲에서 개최한바 있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세계를 가지고 있는 작가들 28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작품으로는 회화, 조각, 공예 및 설치미술 등 30점이며 전시는 9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국립수목원에 입장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국립수목원 식물보전과 김재현(031-540-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