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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수목원 운영 전문화 워크숍 개최』

대한민국 산림청 2006. 10. 9. 16:27
제14회 수목원 운영 전문화 워크샵이 전국의 공·사립 및 대학 수목원, 지방자치단체 등의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하여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9월 26일, 27일 양일간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성균관대 심경구 교수가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신품종 육성을 통한 자생식물자원의 산업화 분야에 대한 수목원의 역할 확대 필요성에 대한 특별강연이 있었다.


 또한 수목원 특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한국정원 양식도입 및 활용의 가능성과 지속적인 전시기법 개발 필요성에 대해서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우리나라 수목원·식물원은 미국과 유럽의 선진수목원과 비교하여 짧은 역사로 전문성이 부족하다. 최근 국민들의 여가패턴 변화로 수목원과 식물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이번에 개최되는 워크샵은 수목원마다 특화된 역할을 찾아내고 전문성을 강화시켜 선진수목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재, 산림청에서는 2001년도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재정이후 14개소의 사립 및 학교 수목원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자체 수목원은 2008년까지 22개소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권은오 국립수목원장은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공·사립·대학 수목원과 식물자원 수집, 보존, 전시원 조성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보교류를 해나갈 것이며 생물자원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국립수목원 식물보전과 김재현(031-540-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