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홍천군 내면지역, 나무 1년에 얼마나 자랐나요?

대한민국 산림청 2006. 10. 10. 16:04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홍천군 내면지역 숲에 대한 1년간의 환경변화 상태 모니터링 결과를 밝혔다.
조사모습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2005년 홍천군 내면지역에 산림내 생태 천이과정을 조사하기 위하여 10개 조사구를 설치하였다. 홍천군 내면지역은 FSC 국제산림경영인증을 취득할 대상지였으며 천연 활엽수림이 많이 분포된 지역이라 환경적인 가치도 고려되었다.

설치된 산림천이에 대한 10개 조사구에 대하여 1년이 지난 현재 변화상태를 조사하였다.

나무 수종별로 차이는 있었으나 가슴높이지름은 0.1~3.4cm정도 생장하여 평균 0.5cm 부피생장을 하였다. 수고생장은 0.1~1.0m로 평균 0.2m생장하였다.

또한 나무심기로 조성된 인공 숲의 경우, 부피생장과 수고생장이 균일하게 생장하고 생육상태도 천연 숲에 비하여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체로 1년 전ㆍ후의 숲의 변화는 병해충 등에 대한 피해상황 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구 표찰 모습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장기간의 성장기간이 필요한 숲이 1년간의 변화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앞으로 계속적(1ㆍ2ㆍ3ㆍ5년 단위)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수종의 부피ㆍ수고 생장에 대해 관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북부지방산림청 경영계획계 장관웅(033-738-6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