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화목은 사랑을 싣고~~

대한민국 산림청 2006. 11. 22. 14:02

 

산림내 숲가꾸기 부산물로 발생한 폐목재가 지역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의 겨울나기용 땔감으로 지원된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김용하)에서는 7개 관리소에서 추진한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하여 동부청 관내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땔감지원사업은 산림청의 비젼으로 설정된 "건강한 숲, 풍요로운산, 행복한 국민"에 걸맞게 건강한 숲과 풍요로운 산을 가꾸기 위해 추진된 숲가꾸기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하여 행복한 국민을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동부산림청에서 올해 지원 할 땔감의 양은 전체 300여㎥으로 12월 초까지 9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땔감을 지원받은 정모 할머니는 "유난히도 일찍 추워진 올해 겨율나기가 그 어느 때보다 걱정이 되었었는데 이번 땔감 지원을 통해 걱정거리를 하나 덜었다"며 소감을 밝혔고,

동부청 관계자는 "땔감지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준다는 의의 뿐만아니라 산림내에 인화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산불에 대한 위험도 줄이는 역할을 한다"며, "최근의 고유가 시대를 감안할때 2003년부터 시행되어 온 땔감지원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문의 : 동부지방산림청 자원조성계 이시형(033-640-8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