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이제는 특화사업으로 승부한다.

대한민국 산림청 2006. 11. 20. 14:57

 

우리사회와 산림조합을 둘러싼 여건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는 IMF체제이후 투명화와 개방화추세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조직도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확보가 필수요소가 되었다. 산림조합도 예외일 수 없다. 산림사업법인과의 산림사업 수주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으며, 상호금융사업은 농협 등 거대금융기관에 비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지역특성을 테마로 하는 "1조합 1특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내년도에는 우선 경기 가평군산림조합의 가평잣 가공공장 설치운영사업과 충북 보은조합의 보은 대추명품화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선정하고, 각각 7억2천8백만원과 1억원을 지원하여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11월 14일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산림청과 산림조합, 지방자치단체 특화사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 특화사업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림청에서 '산림조합 특화사업 추진방향'을, 가평군산림조합에서 '가평잣 가공공장 설치운영사업'을, 보은군산림조합에서 '보은 대추 명품화사업'에 대해 각각 설명을 하고, 내년도 산림조합 특화사업과 향후 특화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하고 기관별 역할을 되새기면서 간담회를 마무리 하였다.

산림청에서는 특화사업을 총괄하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특화사업 컨설팅을, 지자체에서는 지역홍보를, 산림조합중앙회에서는 특화사업 선정과 홍보를, 도지회에서는 특화사업 개발·지도를, 일선산림조합은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문의 : 산림청 경영지원팀 김대훈(042-481-4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