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 열어 산림사업 추진상황 점검

산림청(청장 서승진)은 11월 14일 14시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소속 기관장, 시·도 산림담당 과장, 산림조합중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갖는다.

산림청이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은, 올 한해가 한달 보름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각종 산림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을 도출하여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숲가꾸기, 도시숲, 임업정책자금, 산촌생태마을 조성, 산불방지 및 병해충 방제, 수해복구 등 주요 산림사업의 추진현황 및 문제점 그리고 개선대책이 논의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의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하는 이수화 산림청 차장은, 내년도 산림예산안이 금년보다 21.8%가 늘어난 1조 2,127억원 규모로 편성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점차 높아지고 있는 산림분야 비중에 걸맞게 재정집행의 효율성 제고가 중요한 정책적 과제가 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일선 현장에서 사업프로세스 관리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문 의 : 산림청 재정기획팀 염종호 사무관(042-481-4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