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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조심기간 조기 가동

대한민국 산림청 2007. 1. 23. 15:00

 

이상기온으로 겨울 가뭄이 지속되고 산불발생이 빈번하여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식)은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오는 20일부터 가동하여 입산통제등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등을 현장에 투입한다.

강수량은 적고 평균기온의 상승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1.17일 산불예방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당초 산불조심기간을 앞당겨 오는 1.20일부터 시작하여 산불예방및 진화활동에 대비하기로 하였다.

민간인 유급감시원 336명과 산불진화전문요원 154명을 선발하여 빠른시일내 각 국유림관리소에 30-40여명씩 배치하고 산림보호강화사업을 조기 착수 1월중에 현장에 투입하기로 하였다.

지난해 12월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산불위험이 많은 등산로등을 폐쇄하고 이용객이 많은 도로주변, 임도입구등에 감시원을 배치하여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지 긴급대책회의 에서는 산불발생시 보고지연, 누락 및 늑장대응시 관계공무원을 엄중히 문책할 것이며 특히 주말 및 연휴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 하였다.

‘07.1.1-1.14일 현재 북부지방산림청 관내는 없으나, 전국으로 산불은 13건 발생하여 면적 7.75 ha의 피해를 주었으며, 이상기후 현상 등으로 산불의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겨울철 가뭄은 봄철 못지 않아 산불조심기간을 앞당겨 시행하므로 산불발생 안전지대로 확정되기 이전까지 비상근무를 지속하는 한편 산불예방 홍보활동(캠페인등)도 펼칠 계획이다.

문의 : 북부지방산림청 운영과 박두식(033-738-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