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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음자연휴양림의 원시림(原始林)공기를 마시자!!

대한민국 산림청 2007. 1. 30. 19:43

 

각종 공해에 시달리는 도시민들에게는 맑은공기를 마시는것이 최고의 웰빙일것이다. 이런 흐름에 맞춰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는 산음자연휴양림의 공기질을 측정하여 웰빙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대기오염물질 0%, 발암물질 0% - 이 수치는 낙엽송과 잣나무, 참나무등 수십종의 수종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성부근)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최인규교수팀)와 미국환경측정기(RAE SYSTEMS KOREA)업체에서 환경측정을 실시한 결과 나온 "공기질측정" 수치이다.

 

 

산업의 발달로 공장 및 자동차의 급증과 유기화합물의 사용증가로 인해 대기중에 인체에 해로운 독성물질인 기체성분과 먼지, 세균 등의 분진이 많이 혼합되어 있어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태다. 이러한 대기오염은 어린이나 노인, 만성 심장 폐질환, 천식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건강한 성인 및 태아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며 많은 돌연변이와 질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는 울창한숲으로 둘러싸인 산음의 공기질(質)의 월등함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숲과 자연휴양림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서울대 산림과학부, 미국환경측정기(RAE SYSTEMS KOREA)업체와 공동으로 2006. 10. 9일부터 10. 20일까지(12일간) 산음자연휴양림의 공기질과 서울역, 관악산의 공기질을 비교 측정하였다.

 

 

그 결과 "산음자연휴양림에서는 인체에 치명적인 대기오염물질 및 발암물질이 전혀 검
출되지 않은(0%) '천연의 숲'임이 검증되었으며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약 13배), 음이온(약 170배), 산소(약 4배)가 비교지역에 비해 월등하게 높게 검출되어 '치유의 숲'
으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 검증 되었다"
고 밝혔다.

 

공기질 측정을 실시한 국립산음자연휴양림 이양우 팀장은 "도심 공기와 자연휴양림의 공기를 비교 측정하여 숲이 사람에게 선사하는 유익함을 전 국민에게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국민들이 원시림과 같이 잘 보존된 울창한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문   의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음자연휴양림 (031-774-8133),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휴양경영팀 (042-580-55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