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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고로쇠 수액 인기 만점

대한민국 산림청 2007. 1. 23. 16:14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검산리 등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국유림 19개소, 443ha에서 지역주민에게 66,000ℓ의 고로쇠 수액채취가 양여되어 농한기 산촌주민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웰빙 열풍의 일환으로 올해
고로쇠 수액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식)에서는 농촌 주민들이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19개소의 고로쇠수액채취 양여를 실시한다.

고로쇠 수액은 "뼈에 이롭다"하여 봄철 건강음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매년 수요가 확대되어 농촌주민들의 농한기 부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북부지방청에서는 2006년 50,000ℓ의 고로쇠수액을 양여한데에 이어 올해 66,000ℓ의 수액채취을 양여할 계획이다.

수액양여는 불법 수액채취를 막고 올바른 수액채취 방법에 따라 수액자원을 보호하고자 2006년 12월 『올바른 수액채취 양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1월말부터 4월말까지 19개소의 양여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수액채취를 통해 농가에서는 166백만원의 농외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수액자원 보호를 위하여 수액양여지에 대하여는 휴식년제를 실시하고, 불법 수액채취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 장관웅 033-738-6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