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 1630

입안 가득 달큰하고 향기로운 돌배나무,산돌배나무

요즈음은 산행에서 잘 익은 돌배나무나 산돌배나무 한 그루 만나기가 쉽지않다. 한 잎 베어 물면 입안 가득 고이는 그 향기롭고 달콤한 맛을 어떻게잊을 수 있을까. 봄에는 온통 마음을 뒤흔드는, 화사하면서도 흰 꽃들을가득 매달고, 가을이면 파란 하늘 가득 귀엽고 맛날 열매를 오래오래 붙잡고 있..

옛 신라시대 왕족이 된 기분으로…횡성자연휴양림

횡성 자연휴양림이 위치한 저고리골은 옛날 호랑이가 사람을 잡아먹고 나뭇가지에 저고리를 걸쳐 놓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빼어난 경치와 안락한 지형으로 옛 신라 초기 왕실의 휴양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임금이 친히 밟아 올라간 산이라고 해서 "어답산"이라고도 불린다. 옛 왕실의 휴양지,..

금낭화 군락지를 찾아서!…대아수목원

대아호를 끼고도는 천혜의 드라이브 코스변에 위치하며, 중부 온대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식생이 자생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의 금낭화 자생군락지 7ha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야생화를 관찰 할 수 있는 데크로드와 생태 탐방로 등이 설치 되어 있다. 열대식물원, 장미원 등 14개의 전문원과 산림..

유럽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횡성 둔내자연휴양림

청태선 1150m에서 발원해 내려온 물이 개울을 이루고, 휴양림 위쪽으로는 민가가 없고 농지도 없어 주변에서 가장 맑은 물이 흐르는 휴양림이다. 둔내휴양림만의 이색적인 유럽풍 통나무집은 북미에서 수입해온 목재로 지어져, 흔히 볼 수 없는 100% 통나무집으로 인기가 높다. 둔내에서만 만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