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빛 도심의 건물보다는 초록빛이 좋아서 미세먼지가 조금 있는 날이었지만 차를 타고 두 시간을 달려서 제천에 도착했습니다. 왜냐구요? 충주호 풍경 따라 등산하기 좋은 곳, 월악산에 오르기 위해서요. 월악산 등산코스는 난이도 보통인 덕주탐방지원센터 코스와 송계탐방지원센터를 지나 동창교에서 시작하는 난이도 어려움 코스 두 곳으로 가장 많이 등산을 한다고 합니다. 최단코스는 신륵사에서 영봉까지 오르는 코스인데 짧은 대신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저는 하봉, 중봉, 영봉까지 아름다운 월악산의 산새를 모두 느끼고 싶기도 했고 원점회귀를 해야해서 보덕암에서 오르는 코스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월악산 등산코스 : 보덕암→ 하봉→중봉→ 월악산정상(영봉) 총 8.2km, 등산시간 7시간(휴식시간 1시간 40분), 난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