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시민연합과 합동 산불전문진화대 발대식

대한민국 산림청 2007. 3. 19. 14:27

 

인제군 지역의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책마련이 한창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3. 14일 총 180명으로 구성된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난달
공개모집 선발된 진화대원과 민간인 산림보호감시원등을 인제ㆍ기린지역 2개 지구대로 구성하여 4개 진화소대 13개진화조 총 180명으로 구성된 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구성하였다.

산불예방 진화대원은
산불발생위험이 많은 취약지역에 배치되어 예방활동과 산림연접지 산불위험물제거 작업을 실시하여 산불의 발생원인을 차단하는 활동을 한다. 또한 산불 발생시에는 신속한 투입으로 산불의 확산을 저지하는 초동진화반으로 산불로부터 산림의 피해를 최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 수해복구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산림복구사업장내 근로자에 의한 산불위험을 사전에 예방코자 해당 공구별 산불감시원 87명을 선정하여 산불예방활동에 주력함과 동시 관내 84개 리장등 산림관계 이해단체 403곳에 산불예방에 대한 홍보물을 발송하였다.

특히 인제지역 특성상 군사 훈련에 의한 산불이 빈번하여 주요 군부대에는 건조주의보 발령시 사격등 화력 사용에의한 훈련의 자제를 당부하는등 청정 인제의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불조심기간에는 입산통제구역 산림에는 무단 입산하지 말 것을 주민에게 당부하며 무단입산시에는 과태료가 부과할 것이라 하면서 꼭 입산이 필요시에는 입산신고를 통하여 입산할 수 있는 성숙된 주민의식을 당부하였다.

문의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김호중(033-463-8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