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와 함께하는 산불예방

 

중부지방산림청이 효과적인 산불방지로 '산불없는 해' 를 만들기 위해 전국산림보호협회 등 민간단체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최근 기상변화에 따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겨울날씨가 포근하여 산을 찾는 등산객의 증가로 인하여 산불위험이 증가하여 2월말 기준하여 10년 평균 88건보다 183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방화성 야간산불도 14건에서 34건으로 2.4배가 증가하였다.

이렇게 많이 발생되는 산불은 대부분 산을 찾는 등산객의 부주의와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발생되는 산불이 60%이상 차지하고 있다. 인위적 산불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부족한 감시원의 확충이 산불방지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

 

이에 중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불예방활동이 민간차원에서의 참여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산불방지 협의회를 개최하여 도움을 요청하였다.
- 일 시 : 2007. 3. 16.(금)
- 장 소 : 중부지방산림청
- 참여단체 : 전국산림보호협회, 공주경비행기협회,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해병대전우회, 자율방범연합대 등 10여개 단체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산불발생이 대부분 입산자 실화, 담배꽁초 투기,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사람의 부주의에 의하여 발생하고 있고 주5일 근무제 등으로 산림을 찾는 산림휴양인구의 증가로 인하여 산불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민간차원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산불방지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의 : 중부지방산림청 산림보호계 임창옥 041-850-4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