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내나무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시작되었다.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국민들이 나무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20일 단양읍 별곡리 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 앞에서 단양군 및 단양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꽃이 아름다운 연산홍, 산철쭉, 마가목, 때죽나무를 비롯하여, 유실수인 매실나무, 왕자두나무, 밤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워 기념식수에 적합한 소나무, 층층나무 등 다양한 수종 약 3,000본을 1인당 2본씩 선착순에 의해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나누어 준 나무의 수종별 특성에 대한 설명과 나무 심는 요령 등을 설명하였으며, 본 행사와 연계하여 봄철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산불조심 100만명 시민 서명운동」캠페인도 함께 전개하였다.
김태경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나무갖기 캠페인이 국민운동으로 확산되고, 더불어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허창문 043-420-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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