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의 나무심기가 지구를 살립니다!

 

제62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강릉시민이 나무심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개최됐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김용하)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강릉시민들이 내 집과 생활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어 푸르고 아름다운 강릉 만들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23일(금) 강릉 종합운동장 광장에서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3일 아침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감나무, 매실나무 등 유실수를 비롯하여 식약용수, 조경수 등 총 20수종(20,000본)을 1인당 8그루씩 선착순으로 무상 분양했다. 또한, 영동지역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산불예방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했으며, 서명한 시민들에게 묘목 교환권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개최됐다.

 

동부지방청 관계자는 '한그루의 나무심기가 지구를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가 "지구 온난화방지를 위한 탄소 흡수원 확보와 대기정화, 녹색공간 제공 등 숲과 나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의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동부지방산림청 자원조성계 유세원(033-640-8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