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한국의 산림지도가 세계에서 최고!

대한민국 산림청 2007. 7. 5. 17:43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정광수)은 산림정책 수립과 임업통계 작성의 기초가 되는 임상도를 국제 GIS 사용자 대회 경쟁부문에 출품하여 6,300편의 출품작 중 최고의 영예인 People's Choice Award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7년 6월 18일부터 5일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ESRI社가 주관한 세계 최대의 GIS 국제 사용자 콘퍼런스로 100여 개국 14,000여명의 전 세계 GIS사용자 및 전문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각 정부의 GIS담당자가 참가하여 38개 부문에서 1,000여편에 달하는 기술 주제발표와 GIS관련 제품전시, GIS기법에 의한 맵 전시 등을 통해 사용자가 발표하고 토론하며 경쟁하는 대회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정보과 자원정보실팀은 2006년부터 새롭게 작업환경을 변환하여 제작중인 디지털방식의 수치임상도(Forest Type Map of Wonduck, Korea)를 맵 경쟁부문에 출품하여 6,300편의 출품작 중 최고상인 Map Gallery Results Highlights : People's Choice Award를 수상하였다.

 

한편 임상도현지조사와 영상사진 판독을 통하여 수종, 임상, 수령, 나무의 크기, 밀도의 속성 등을 지도에 표기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5년 동안 8명의 조사요원이 전국을 담당하여 축척 1:25,000 임상도 750도엽을 제작하고 있으며, 5년 주기로 순환하여 데이터를 계속 갱신한다. 이 성과물은 한국의 산림정책과 의사결정을 판단하는 귀중한 자료로서 일반 국민에게도 서비스되고 있다.

문 의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정보과 권수덕, 서수안 박사(02-961-2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