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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에 따른 산림재해 대비 비상근무 체제 가동

대한민국 산림청 2007. 9. 20. 14:56

 

제12호 태풍 위파가 북상함에 따라 국유임도와 수해복구사업지 및 산림사업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비상연락 체제를 정비하여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있다.

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전덕술)는 제12호 태풍 "위파"가 중국 동부에 상륙하여 우리나라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국유임도와 2007 수해복구사업지, 산림사업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토사유실로 막혀있는 임도변 측구와 집수정을 정비하고, 계곡부 산림사업지로부터 발생된 나뭇가지 등 산림부산물을 제거하는 등 태풍 피해 예방조치를 모두 마쳤다.

특히, 2007 수해복구사업으로 공사를 마친 사방댐에 대하여도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제11호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상류로부터 떠내려 온 나뭇가지가 배수관을 막은 곳은 모두 제거함으로써 물빠짐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하여 사방댐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양구국유림관리소장은 "태풍 위파의 세력이 모두 소멸될 때까지 산사태 예보 시스템을 가동하고, 전직원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토록 함으로써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 정재림 (033-482-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