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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에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 달래요.

대한민국 산림청 2007. 9. 20. 15:28

 

추석명절연휴가 시작되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는 외국인노동자들을 초청하여 '외국인과 함께하는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성부근) 방장산자연휴양림팀에서는 한가위 추석을 맞이하여 마땅히 갈 곳이 없는『외국인 노동자들을 초청』하여 '외국인과 함께하는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장산자연휴양림팀에서는 지난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행복찾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 이주여성을 위한 가정초청 행사'를 실시하여 우리나라의 최대명절인 한가위의 따뜻한 정(情)을 함께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외국인 노동자 초청 행사는 9월 23일(일)부터 25일(화)까지, 2박3일 동안 전남 장성군 소재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실시되며, 낯선 이국땅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야할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외국인노동자 50여명을 초청하여 한가위 명절문화를 체험케 할 계획이다.

이번행사는 추석음식 만들기 및 윷놀이, 투호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나무목걸이, 생활소품 만들기 등의 목공예 체험,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외국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방장산자연휴양림팀 임길섭 팀장은 "이번행사가 짧은 시간 이나마, 우리자연의 따뜻함 속에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며 즐거운 연휴와 함께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간직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문의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방장산자연휴양림팀 이형옥(061-394-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