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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 순직자, 19일 대전현충원 안장식 거행

대한민국 산림청 2007. 9. 27. 16:59

 

지난 8월20일 충남 공주에서 밤나무 항공방제 중 헬기추락 사고로 순직한 故 강현종 조종사, 故 이형식 검사관의 유해가 19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유가족을 비롯해 서승진 산림청장, 조건호 산림항공본부장과 충남도, 대전시 산림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안장식을 통해 故 강현종 조종사, 故 이형식 검사관의 유해는 순직공무원묘역 제67호와 제68호에 각각 안장되었다. 이날 안장식은 국립묘역에 안장하기 위한 절차를 거치는 동안 대전현충원에 임시 안치되었던 고인의 유해가 이날 정식으로 안장된 것이다.

 

한편 이번 사고로 함께 순직했던 김주홍 조종사는 유족의 뜻에 따라 지난 8월22일 청주시 천주교 묘지에 안장되었고 이들 세명의 순직자에게는 녹조근정훈장이 추서된 바 있다.

문 의 : 산림청 산불방지팀 박원희 사무관(042-481-4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