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Let`s Go! 휴양림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쉬는 치악산자연휴양림

대한민국 산림청 2008. 11. 20. 17:55

국립공원 치악산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는 치악산 자연휴양림은 사계절 모두 독특한 매력으로 숙박객을 사로잡는다. 시원한 숲은 여름에도 아름답지만 단풍이 유난히 아름다운 치악산 자연휴양림은 가을철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다. 중앙 고속도로가 개통된 후에는 경상도 지방의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졌다. 시내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치악산을 만나는 기쁨
치악산 자연휴양림의 숲은 약간의 인공림이 가미된 천연 활엽수림으로 단풍나무, 참나무, 고로쇠나무, 낙엽송, 잣나무 등이 분포하고 있다. 전국의 다른 산들에 비해 특히 단풍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고 기암괴석 또한 많이 볼 수 있어 멋진 바위와 단풍이 어우러져 산행이 특히 즐거운 휴양림이다.

여름에는 계절을 잊을 정도로 시원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이다. 겨울에는 내린 눈이 봄까지 녹지 않아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한다. 여름 성수기 뿐 아니라 가을, 겨울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것은 그 때문이다. 2km 정도의 산책로는 1시간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숲은 만끽하겠다는 자세로 천천히 걷는 것이 좋다. 거북바위에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면 앞쪽으로 치악산 국립공원과 원주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인다.

총 21동 28실을 갖추고 있는 숙박시설은 4인실~10인실까지 다양하다. 난방과 취사, 욕실을 갖추고 있는 숲 속의 집은 4인 기준으로 주말과 휴일에는 8만원, 평일에는 4만원이다. 예약은 전화로만 받는다.

 

주소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산 100번지

전화번호
033-762-8288, 033-741-2905

홈페이지
www.chiakforest.com

입장료
어른 2천원, 청소년 1천5백원, 어린이 1천원.

주차료

승용차 기준으로 주말 및 휴일 1일 3천원, 평일 2천원

찾아가는 길
서울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남원주 IC에서 제천방면으로 가는 5번 국도를 따라 약 15km 정도 가면 치악산 휴양림에 이른다. 중앙고속도로에서 신림 IC로 나가서 원주 방면의 5번 국도를 따라가는 방법도 있다. 약 8km 정도 가면 치악산 휴양림.

주변명소
치악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영원사, 상원사 등의 절고 금대 계곡을 추천한다. 휴양림에서 20분정도 가면 구룡사가 있는데, 까치가 머리로 종을 울려 뱀의 공격으로부터 선비를 구한 전설의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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