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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해외인턴 인터뷰(반종현) - 솔로몬편(태평양 남서부)

대한민국 산림청 2009. 5. 28. 15:28

Interview

반종현

2009.05
● 산림청은 다른 부처청의 행정인턴들과 달리 해외에서 근무하는 인턴들이 있다.
다들 해외인턴이라고하면 '멋있다' '부럽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들만의 애로사항들이 있어보였다. 그리고 행정인턴으로써 그들의 업무는 무엇이고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현지에서 적응하고 있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졌다.

01. 간단한 자기소개와 하고 있는 일

CER 및 우드칩 관련 일을 하며

저는 건국대학교 산림과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이건산업(주)에서 해외조림 수종에 관한 업무를 하였으며 지금은 집단에너지 열병합 발전소의 CER 및 우드칩에 관련 사업에 관한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work permit 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발급 후 솔로몬 군도에서 조림수종인 (MYRTACEAE Eucalyptus deglupta)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02. 산림청을 지원하게된 계기는?

해외조림을 공부하고 경험하고 싶어서

지속적인 산림경영(SFM) 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으며, 원목의 반출되는 국가가 줄고 있으며 원목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해외조림의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번 산림청 해외 인턴을 통하여 이건산업의 솔로몬 지역의 해외조림을 공부 하고 경험 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03. 해외인턴 업무를 하면서 좋은 점이 있다면?

탄소배출권에 관한 실무업무와 산림청의 어학지원

아직은 work permit 의 나오지 않아 현재 대기중이며, 이곳에서 솔로몬 군도의 문화적 이해와 열대수종과 탄소배출권에 관한 실무적인 업무를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또한 산림청에서 언어능력 배향을 위한 지원금이 있어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04. 해외인턴의 고충이 있다면?

인턴신분으로써의 소속감!

인턴신분으로 소속감이 예매하여 처음에는 힘들었으나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극복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 해외인턴 업무가 실무역량을 쌓는데 도움이 되나요?

실질적인 업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처음 산림청해외산림자원개발의 해외 인턴으로 채용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이스라엘에서의 사막화 및 친환경 농법에 체험 후 친환경개발 과 지속적인 수목의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인턴 신분이지만 해외조림에 관하여 실질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 인턴으로 많은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생에 있어 큰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06. 인턴수료후 진로는?

현 근무지에서 계속일하고 싶다.

솔로몬군도에서의 실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건산업에서 더욱더 일하고 싶습니다. 벌채기가 짧은 남양재 수종의 지속적 생산과 원목의 다양한 개발을 통하여 한국의 목재산업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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