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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해외인턴 인터뷰(강연치) -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산림청 2009. 6. 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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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강연치

● 산림청은 다른 부처청의 행정인턴들과 달리 해외에서 근무하는 인턴들이 있다. 다들 해외인턴이라고하면 '멋있다' '부럽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들만의 애로사항들이 있어보였다. 그리고 행정인턴으로써 그들의 업무는 무엇이고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현지에서 적응하고 있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졌다.

01. 간단한 자기소개와 하고 있는 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IFC에서 근무

상지대학교 산림과학과를 졸업한 강연치 입니다


지금은 산림조합 중앙회 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IFC에 있습니다. 카르타에 사무실이 있고 얼마 전 찌깜백 쪽에 perhutani 와 합작조림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현지 국영기업, 산림부의 자세와 산림법, 열대수종등을 배우며 일하고 있습니다

 

 

02. 산림청을 지원하게된 계기는?

열대림의 웅장함과 자연적 경제적 가치에 반해

학창시절 인도네시아의 반자르마신에 학술 조사차 방문한 이후로 열대림의 웅장함과 자연적 경제적 가치에 반하여 나중에 꼭 이곳에서 근무하고싶다 라는 열망을 가지고 있던 터에 산림청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지원을 하였습니다.

 

 

03. 해외인턴 업무를 하면서 좋은 점이 있다면?

생태계, 조림방법, 제3외국어습득 등

해외에서 이러한 경험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일단은 거의 모든 인원들이 다른 생태계와 다른 조림방법등을 접할수 있고 제3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이것은 단순히 국내에서 실무경험을 쌓는 것 보다는 훨씬 값지며 돈주고도 하기 힘든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고싶은 나라에 왔기에 기쁩니다 또한 열정적으로 언어와 조림, 열대 수종과 문화까지 아울러 학습중인데 이 나라에 오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해외 인턴쉽은 매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04. 해외인턴의 고충이 있다면?

언어문제와 문화적 차이

일단은 언어 문제를 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영어권 나라가 아니고서는 영어 하나로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 문화를 이해 하려면 반드시 현지어를 습득해야 합니다 저는 인도네시아 방문이 3번째라 음식이나 문화등에는 익숙하나 역시 언어 문제가 큽니다 그래서 어서 빨리 언어를 정복해야 일 할때 현지인 직원들과의 유대, 혹은 일상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입니다 

 

05. 해외인턴 업무가 실무역량을 쌓는데 도움이 되나요?

지금의 기회에 노력한다면 후에 도움이 될꺼라 생각

어디를 가는가, 또한 회사내에서 어떤 일을 하는 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엇보다 지금 이 소중한 기회에 스스로 노력한다면 나중에 반드시 실무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 합니다 아직은 모두가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인턴이 끝나갈 즈음엔 모두가 한 걸음 더 성장해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06. 인턴수료후 진로는?

인도네시아 조림분야에서 근무하고싶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내 근무보단 이곳 인도네시아에서 열대조림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와 꿈 하나로 이곳에 지원하였고 국내에서 하던 일도 그만 두고 온 것입니다 , 사람은 자신이 가진 꿈과 열망에 따라 일을 해야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턴과정 수료후에도 반드시 인도네시아 조림분야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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