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DIY 목공체험

만능사과상자 리폼기~

대한민국 산림청 2009. 6. 1. 18:02

 

'사과박스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이
참으로 실감납니다.
우째 무얼 만들어도 이리 이쁜지
사과박스가 있어
리폼이 더욱 즐겁습니다. 

 

 

독서중인 책을
꽂아도 좋고
최신 잡지를
꽂아두어도 그만

아들의 독서지도를 위해
매일 읽어야 할 책들을
챙기기에도 안성맞춤
잡지꽂이 필요없다면
작은 화분을 넣어
데코하셔도 좋아요

 

 

 

자아, 그럼 함 만들어 볼까요?

 

 

 

1. 사과박스를 해체한 후
지정된 사이즈대로 재단해 쪽판을 준비합니다.
(이때 좌우 옆판을 세로로 반을 톱질하면 됩니다)

 

 

 

 

2. 접착면에 목공본드를 바르고 드릴로 나사길을 뚫어준 다음,
나사못을 박아줍니다.
나사를 그냥 박다보면 어떤 것은 갈라지기도 하거든요.

 

 

 

3. 뒷판과 좌우 옆판을 먼저 조립한 후 바닥을 조립합니다.

4. 옆판을 조립하고 구멍을 지점토나 메꿈이로 메꾸어 줍니다.

 

 

 

 


5. 빨간색 아크릴 물감에 짙은 브라운칼라의 아크릴물감을
약간 섞어 어두운 빨간색을 만들어 붓으로 골고루 칠해줍니다.

 

좀더 컨츄리한 느낌을 내기 위해 어두운 빨강을 만들어 보았어요.

 

 

 

6. 사과상자 표면을 사포질하여 나뭇결을 살려줍니다.

7. 글자 도안을 만들어 물기없이 아크릴물감을 스텐실 붓에
살짝 묻혀 톡톡 찍어줍니다.

 

 

 

8. 마감제인 바니쉬를 칠하고 말리기를 2회 반복합니다.

9. 벽에 걸기 위해 고리를 뒷판 양쪽 끝 위에 나사못으로 박아줍니다.

 

리폼하면서 빨간 색은 첨 사용해 보았어요.
컨츄리한 색을 만들려고 브라운계열을 섞어 보았는데
색이 참 잘 나왔어요.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겠지만
클로버는 아들 독서지도용으로 사용할랍니다.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못 챙겨주었더니
도통 독서할 생각을 않네요.
동재의 초등학교 입학전
1000권 프로젝트
다시 열심히 시도해야겠어요.

 

 

스텐실기법 자세히 알아볼까요??

 

1. 프린터로 글자를 인쇄한다

2. 종이 글자 도안을 고무판에 놓고 테이프로 고정한다.

3. 종이 글자 도안 위에 OHP 필름지를 올려 놓고
테이프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다.

4. 커터칼이나 스텐실 칼로 글자를 오려낸다.

5. 글자를 파낸 상태

6. OHP필름 도안을 사과박스 위에 고정하고
스텐실 붓에 아크릴물감을 찍어 톡톡 두드려준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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