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DIY 목공체험

프로방스풍 창문!

대한민국 산림청 2009. 9. 4. 18:21

  

몇 개 남지 않은 사과상자
사과상자 판재 몇 장과 각재를 활용해서
간단한 프로방스풍 창문을 만들었어요.
만든지 꽤 된 작품입니다.
 

 

사과상자 판재 사이즈가 정해져있는 관계로
대형으로 만들기는 어렵지요
하여 사과상자 판재로 덧문을 먼저 만들고
덧문 사이즈에 맞춰 창문을 만들었어요.

 

 

 

 

화이트 거친 패널벽에 디피된 모습

 

 

 

 

덧문이 될 사과상자 판재를 준비하여
덧문의 쫄대와 나사못으로 고정합니다.
이중기리가 장착된 드릴로 구멍을 내주고 나사못을 박아줍니다.


여기서 잠깐,
이중기리란?
나사못을 박을 수 있는 나사길을 뚫으면서
나사머리가 들어갈 수 있도록
드릴비트를 말합니다.
나무에 일반못이나 나사못을 박을때
나사길을 내지 않고 박으면 나무가 갈라질 수 있어요.
나무의 갈라짐을 예방하기 위해
나사길을 내고 나사못을 박습니다.

 

 

 

 

 

창문 조립시 이중기리 장착된 드릴로 구멍을 내고
나사못을 박아 창물을 만들어도 좋구요
저는 나사머리 보이지 않도록 목심으로 연결했어요.

 

 

 

 

창문아래 선반은 창문 아래에 붙이거나
창문 앞에 붙여도 됩니다.
폭이 넓은 판재가 없을 땐 저처럼 창문 앞에 붙여주면 됩니다.
그래야 작은 소품들을 올려놓을 수 있겠죠

 

 

 

 

덧문을 경첨을 박아 창문에 연결하고
덧문에 링고리스크률르 박아 문고리느낌을 내주고
뒤에 액자고리 달아주면 완성입니다.

 

창문의 색상은
오스모 도료 마운틴 블로 색상이구요
덧문은 오스모 됴료 투명으로 칠해 주었습니다.


사과상자의 나무결을 그대로 살린 프로방스풍 창문
사과상자의 뽀오얀 속살에
오늘도 무너집니다.

 

이젠 구하기가 넘 힘들어
서글프지만
마지막 남은 몇 개로 소중한 작품 만들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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