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DIY 목공체험

접이식 테이블로 좁은공간 활용하기... 접이식 테이블

대한민국 산림청 2009. 10. 1. 11:20

 

 

공방 사과상자 패널벽에 설치한
접이식 간이테이블입니다.

 

공간이 협소해서 강좌중에는 노트북 펼쳐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했는데

 

접이식 간이테이블 덕에
이젠 맘놓고 노트북 펼쳐놓을 수 있겠어요.

 

 

 

 

때론 강좌때 만든 회원님들의 작품을 올려놓고 사진을 찍을때

 

 

 

 

가끔 강좌 없는 날에 아들들을 동행할 땐
아이를 위한 책상이 되겠지요.

 

작은 아들 어제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오늘은 큰 아들 동재를 데리고 공방에 출근했습니다.

 

동준이가 짧은 어린이집 방학동안
형아랑 붙어 놀다가 저만 등원하려니
가기 싫은겝니다.

 

"어린이집 가기 싫어. 집에서 놀꺼야."

 

투정부리는 녀석을 보내고
엄마만 없으면 하루종일 컴->TV->닌텐도를 맴돌 동재를
데리고 공방으로 출근을 했지요.
요즘 영어 알파벳을 익히고 있는데
붙잡아 놓고 공부좀 시켜보려구요. ㅋㅋㅋ

 

오늘 엄마를 따라 나선 동재가
접이식테일블에서
알파벳 공부도 하고
닌텐도도 하고
간식으로 컵라면도 먹고
지대로 첫테이프를 끊어 주었네요.

 

 

 

 

 

 

나무이야기에서 주문한 테이블벤치 상판을
토치로 태우고
철수세미와 솔, 사포로 다듬은 후
우드왁스피니시 투명(색상:오크, made by OSMO)을 칠해 주었습니다.

 

 

제가 요즘 중급반 수업을 하면서
접하게 된 오스모 도료
마감제(바니쉬)를 칠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라
작업이 편해요.

 

 

 

 

오스모 우드왁스피니시 투명 제품 설명


                                                     + 내장용 목재의 투명 마감(벽, 천정재, 문, 마루, 몰딩, 코르크 등)
                                                        가구 및 어린이 완구의 도장에 아주 적합
                                                     + 목재 표면에 새틴 마감을 해주고, 수명을 크게 늘려줍니다.
                                                     + 가구 마감에 매우 우수
                                                     + 강한 발수성과 내오염성, 가정의 일반적인 오염 물질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합니다.
                                                     + 습기가 많은 주방이나 욕실에 최적
                                                     + 캔용량 : 0.75리터,  2.5리터
                                                     + 1리터에 약 20평방미터 도포

                                                     0.75리터 용량으로 3단 하트장 10개정도 칠이 가능하더라구요.

 

 

 아래사진 참조 

 

 

 

지난 달 공방 중급반에서 자작나무 집성목으로 만든 하트장입니다.
오스모 우드왁스피니시 투명(색상:파인)을 칠했는데
일본 인테리어 잡지에서 나온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실제로 보면 훨씬 예쁘답니다.

 

자작나무는 밀도가 높아 아주 단단합니다.
무게도 제법 묵직하구요.

 

자작나무 하트장을 만든 울 회원님들
너무도 감개무량해 하시면서
보물1호라고 칭찬이 자자 했던 작품이죠.

 

오스모도료를 칠할 때는
목재 표면을 아주 곱게 샌딩해 주어야 멋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답니다.
제대로 샌딩되지 않아 거친 부분은 색이 진하게 먹거든요.
샌딩에 자신있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도료입니다.

 

가격은 좀 비싼 듯 하지만
마감제를 칠하지 않으니
그리 비싼 제품은 아닌듯해요.

 

오스모 도료 칠하는 방법
샌딩을 아주 곱게(400방) 마친 후
헝겊에 도료를 묻혀 나무결 방향으로 목재에 잘 스미도록 열심히 문질러 주고
손에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잘 건조시켜 주면 됩니다.
건조시 환기를 시켜주면 건조가 더 빨라요.

 

발수기능이 있어 완전히 건조된 후에는 물이 묻어도 스미지 않습니다.

 

 

 

 

리폼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접이식 까치발(노루발) 2개를 구입해
테이블 아래에 부착한 후 벽에 붙여 주었습니다.

 

 

 

 

 

 

접은 모습입니다.
사용하질 않을 땐 요로코롬 접어주면 공간이 넓어지지요.

 

 

 

 

테이블 아래 모습을 함 볼까요?

 

 

 

 

 

간단한 테이블이지만 활용 만점입니다.
팔꿈치로 눌러도 끄떡없어요.

요며칠 낮밤기온이 차갑습니다.

 

환절기

모두들 건강챙기시고요.

즐거운 한가위 맞이하세요.

 

산림청 파워블로그/백선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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