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Let`s Go! 휴양림

운악산자연휴양림에서...

대한민국 산림청 2009. 9. 16. 16:50

 

산림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은 전국의 36개나 됩니다.  휴양림은 국민의 별장이란 애칭을 가질만큼 건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다양한 숲속 프로그램으로 여려분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도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캠핑을 좋아하고, 즐겨하시는 뽈뽀리님과 손잡고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이글을 읽고 휴양림을 이용해보시고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운악산 자연휴양림에서...

산림청 파워블로그 / 성연재

 

유일한 한옥 숲속의 집에서는 서예교실도 열린다.

왼쪽과 오른쪽 각각 한채씩으로 나중에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봤다.

 

 

붓 잡는 법 부터 제대로 된 교육이 진행된다.

 

 

이분은 중미산 휴양림 부소장님으로 온화한 미소가 일품이다.

 

 

부모들이 중미산휴양림 부소장님의 티칭에 따라 어린이들과 함께 붓을 놀린다.

 

 

이런 시간 참으로 멋지지 아니한가

 

 

붓을 잡아주시는 분이 중미산휴양림 부소장님이다.

중미산 휴양림 관계자가 왜 운악산까지 왔냐구?

이날이 [이야기 숲에서 놀자]는 대대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 날이었기 때문이다.

각 휴양림에서 날고 기는 분들은 모두 운악산 휴양림으로 몰려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신 것이다.

 

 

 

점심시간 근처 식당에서는 청태산 숲 해설가(오른쪽)과 용화산 숲해설가(왼쪽) 선생님들도 만났다.

이날 행사 때문에 모든 휴양림의 숲 해설가들이 운악산에 모인 것이다. 

 

 

벌써 가을이 온 듯... 단풍이...

 

다시 휴양림 사무소로 향했다.

휴양림 사무소에는 이런 첨단 시스템이... 나를 놀라게 한다.

 

 

 

각 방의 온도와 설정온도까지 나와있따.

철저히 관리되는 것이다.

 

 

 CCTV도 있다.

최첨단 휴양림이다.

 

 

우리가 묵었던 복층구조의 휴양림 숲속의 집이다.

이제 2박째다.

오늘은 휴양림 숲속의 집에서 잠을 자기로 했다.

 

 

큰 방이 아까워 처제내 식구들을 불렀는데...

나방만 보아도 기겁을 하는 촌놈들이 많아서...

 

 

시골에서 자란 나는 이렇게 약해빠진 아이들을 보면 조금 화까지 난다.

솔직한 심정이라 어쩔수 없다.

애들은 이렇게 약해빠지게 키우면 어떡하란 이야긴지...

처제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 대부분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라서...^^ 

 

 

암튼 모두 즐겁게 식사를 해서 다행이다.

 

복층의 휴양림 숲속의 집은 어떨까?

 

 

이렇게 멋지다.

 

 

멋진 창도 있고...

 

 

이렇게 2층에서 잘 수도 있도록 돼 있다.

그런데 나는...

 

 

 

 

여기서 잤다.

 

 

방해받지 않고 잠을 자고 싶었고,

조금이라도 숲 가까이에서 숲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날의 프로그램 이름도 이야기 숲에서 놀자는 것 아니던가?

이야기 숲에서 놀기도 하지만 잠도 자고 싶다.

 

 

복층구조의 멋진 휴양림을 마다하고 잠을 잔 것은...쇼가 아니다.

나는 이런 좋은 공기를 욈녀하고 도심과 똑 같은 건물 속에 들어가 잠을 자기 위해 수시간 운전을 해서 이곳 숲을 찾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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