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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밤 산지가격은 평년수준에서 보합세 전망

대한민국 산림청 2009. 12. 9. 17:24

12월 밤 산지가격은 평년수준에서 보합세 전망


12월 임산물 관측결과 밤은 소비가 많은 계절이 도래하여 밤 수요의 증가에 따른 저장 밤의 유통 등 가격상승요인의 잠재로 밤 가격은 평년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11월 이후 건대추 상품 도매가격은 금년도 출하량 감소에 의한 공급량 부족으로 작년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그동안 생산한 고품질 대추재고량이 많아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봅니다.

11월 밤 상품 평균산지가격은 kg당 1,700원으로 10월달에 비해 다소 상승하였으나 작년대비 20%하락하였고, 평균소비지가격은 kg당 4,720원으로 작년대비 3%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11월중·하순 이후 소비가 많은 계절이 도래하고 공급량의 부족과 저장 밤의 유통 등 가격상승 요인이 잠재해 있어 평년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0월까지 밤 총 수출량은 11,614톤(25,190천불)로 작년 동기대비 4%증가하였고, 밤 수출은 환율안정과 수출선의 다변화 등 수출여건의 개선에 힘입어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밤 수입은 10월까지 3,754톤(7,992천불)로 작년동기 38% 감소한 것으로 국내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 재배자의 고령화, 노동력 부족, 가격불안정, 병해충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내년도 밤나무 식재는 보식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대추 가격은 상품(특초)의 경우 10월 도매가격은 작년 대비 9.1% 상승한 kg당 4,286원으로 전 달보다 상승하였으며, 특품(별초) 도매가격은 작년 동기와 같은 수준인 kg당 7,857원으로 나타났습니다.

 

11월 이후 건대추 상품 도매가격은 금년도 출하량 감소에 의한 공급물량 부족으로 작년대비 상승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07년과 ’08년산 고품질 대추 재고량이 많아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11월 이후 건대추 수입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도 대추재배는 노동력 부족, 낮은 대추가격으로 신규조림 계획은 없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다만 충북 보은의 경우 대추육성을 위해 150ha의 신규조림을 지원할 계획에 있습니다.

임업관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홈페이지(www.krei.re.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밤, 대추, 떫은감(곶감)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측을 실시해 재배동향, 출하가격, 수출입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재배자가 생산과 출하시기 조절 등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주어 시장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임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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