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녹색일자리사업 체험수기 공모 우수작 시상
- '아줌마 숲해설가'로 응모한 '이나연 숲해설가' 금상 수상 -
사업실패로 인한 우울증을 녹색일자리사업을 통해 이겨내고 숲에서 삶의 희망을 일궈낸 체험수기 '아줌마 숲해설가'로 응모한 '이나연 숲해설가'가 영예의 금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11월 30일 오전 11시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녹색근로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녹색일자리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녹색일자리사업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었어요.
지난 9월부터 산림분야 녹색일자리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험수기를 공모한 결과 총 247편이 접수되어 2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20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했고요.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 표창과 포상금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국립자연휴양림 무료 숙박권이 지급됩니다.
<공모전 심사결과>
▲ 금상(1명) : 이나연(숲해설가)
▲ 은상(4명) : 황순자(숲가꾸기), 정다임(숲해설가), 차정숙(숲해설가), 이상미(숲가꾸기)
▲ 동상(5명) : 팜티푸옹(숲해설가), 이경한(숲생태관리인), 김남진(숲가꾸기), 양영호(숲길조사관리원), 고연동(삼림보호감시원)
▲ 장려상(10명) : 박순구(숲가꾸기), 권호선(숲가꾸기), 이한걸(숲가꾸기), 이상묵(산불예방전문진화대), 한준(숲해설가) 등
제출된 체험수기의 대다수가 가정형편, 건강, 실업 등 어려운 여건에서 녹색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얻었다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숲해설가 등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종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은 본인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내용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특징을 보였구요.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체험수기 247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64편을 묶어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체험수기집'으로 발간하여 도서관, 언론사, 관련 기관·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경제위기 극복과 실업난 해소를 위한 녹색일자리사업을 금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등에게 일일 6만 3천여개의 녹색일자리를 제공해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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