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0년(1기)

청주의 진산 "우암산"

대한민국 산림청 2010. 6. 10. 17:26

청주의 진산 우암산(牛岩山)

 

산림청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 / 홍선영

 

청주의 진산이라고도 불리는 우암산 과거에는 여러 이름으로 불리었는데 그중 와우 산이란 이름도 있습니다. 우암산과 와우산은 둘 다 산이 소가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는데서 유래된 말입니다. 우암산은 명암동, 내덕동, 우암동, 수동, 대성동, 문화동, 용암동 등에 걸쳐 있어요.

 

우암산은 7개의 등산로가 있습니다.

각 등산로의 경사와 거리가 달라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각각 다른 등산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암산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 불교 수도원 입니다.

 

 

수도원옆에 있던 겹황매화입니다. 꽃모양이 언뜻보면 민들레와 비슷하게 생긴것 같습니다.

 

 

 

 

 불교수도원을 지나 길따라 올라가면 3.1공원에 도착하게됩니다. 이곳엔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중 충청북도 출신 6명의 동상을 모시고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사진은 3.1 공원에서 찍은 것 인데요. 영산홍인지 철쭉인지 잘 모르겠네요  잎에 점이 없고 꽃색이 진한걸로 봐서 영산홍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산에 진입하는 계단에서 찍은 상수리 나무입니다.

 

 

개쉬땅나무입니다. 이름이 참 재미있네요.

 

 

 흰말채나무와 일본목련입니다.

 

 

 

 

 

우암산에 들어서기전엔 매우 더웠는데 산에 들어가니 시원하고 공기도 맑은게 기분이 참좋았습니다.

등산 중 잠깐 쉬면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다음은 참나무사진으로 참나무의 도토리 채취를 위해 돌, 망치 등으로 나무를 때려 상처를 받은 곳에 외과수술을 한 나무와 수술을 하지 않은 나무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수술을 실시한 나무는 빗물이나 각종 병해충의 침투를 막아주어 더이상 썩지 않고 새살이 돋아 건강한 나무가 되며 수술을 하지 않은 나무는 빗물과 병해충이 계속 침투되어 상처 부위가 빠르게 썩어들어가 부러지거나 죽게됩니다. 

 

 

바위 틈에 핀 제비꽃입니다.

 

우암산에있는 나무에 이름이 다 붙어있어서 나무특징에 대해 공부하기 편하며 등산 중간중간 예쁜 꽃

찾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산이 경사가 있어서 오르는데 힘이 들어 운동 효과도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운동하기에도 휴식하기에도 좋은 청주 우암산 한번 찾아가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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