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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숲가꾸기가 산사태 예방에 탁월하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대한민국 산림청 2010. 7. 6. 07:58

 

 

장마철! 숲가꾸기

'산사태 예방'에 탁월하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집중호우로 인하여 산사태, 침수, 도로유실 등의 피해가 급증하면, 일부에서는 방치 된 간벌목이 물 길에 들어가 교각 등에 걸려 댐 역할을 하면서 물이 한꺼번에 터져나와 수해가 가중된다고 보도하면서 떠내려가는 나무를 간벌목으로 단정하여 보도된 바 있습니다.

  

 

지난 태풍 ‘루사’, ‘매미’의 피해지에서도 마찬가지로 수해의 일차적인 원인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와

토석류의 발생으로 나타났으며 하천에 유입된 나무들은 숲가꾸기 산물(간벌목)이 아닌 산사태로 인하여 길이 10~20m에 달하는 기존 심겨진 나무가 뿌리 채 뽑혀 계류로 유입되거나 공사중 폐잔목이 유입되어 하류로 이동하면서 교각에 걸려 피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간벌은 주로 산중턱 지역에서 이루어지므로, 간벌된 나무는 그루터기나 기존 심겨진 나무에 대부분 걸치고, 계류주변의 산물은 수집 또는 파쇄처리하기 때문에 호우로 인하여 유실될 가능성이 극히 낮습니다. 

 

 

 

오히려 잘 가꾸어 준 숲은 나무의 직경 생장과 뿌리의 수평적․수직적 발달을 촉진시켜 산림토양을 붙잡아 주는 말뚝효과와 그물효과가 좋아지게 되므로 직경이 가는 나무들로 구성된 산림보다 산사태 발생이 적어지게 됩니다.

 

 숲가꾸기를 통한 수해예방 효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나무 뿌리의 말뚝효과, 그물효과

         o 말뚝(pile)효과 : 뿌리가 수직으로 발달하여 토양의 유출을 저지
         o 그물(net)효과 : 뿌리가 수평으로 발달하여 토양의 유출을 저지  

  

        
        ◇ 산림의 유형별 산사태 발생 빈도(’80년 보은지역 산사태 발생사례조사)

          o 임상별 : 침엽수림 > 활엽수림 > 혼효림 순으로 산사태 발생빈도가 나타남
          o 나무의 굵기(경급)는 굵을수록 뿌리발달도 좋아지고 산사태 발생이 낮아짐

  

 

        
        ◇ 종다양성 증진 등 생태적 건강성이 높아짐

            - 하층식생이 8배이상 증가하고 다양한 생물종이 발생   

 

        
        ◇ 나무의 질적 개선과 생장량(임목축적량 및 탄소고정량) 증가

            - 나무의 생장량 증가 등 경제적 가치는 3배이상 증가   


        
        ◇ 수원함양·맑은 물 공급 기능이 증가

            - 숲가꾸기를 통해 수자원을 57억톤 증대 가능  

 


 숲가꾸기, 이렇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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