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숲가꾸기가 '산사태 예방'에 탁월하다는 사실
집중호우로 인하여 산사태, 침수, 도로유실 등의 피해가 급증하면, 일부에서는 방치 된 간벌목이 물 길에 들어가 교각 등에 걸려 댐 역할을 하면서 물이 한꺼번에 터져나와 수해가 가중된다고 보도하면서 떠내려가는 나무를 간벌목으로 단정하여 보도된 바 있습니다.
지난 태풍 ‘루사’, ‘매미’의 피해지에서도 마찬가지로 수해의 일차적인 원인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와 토석류의 발생으로 나타났으며 하천에 유입된 나무들은 숲가꾸기 산물(간벌목)이 아닌 산사태로 인하여 길이 10~20m에 달하는 기존 심겨진 나무가 뿌리 채 뽑혀 계류로 유입되거나 공사중 폐잔목이 유입되어 하류로 이동하면서 교각에 걸려 피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오히려 잘 가꾸어 준 숲은 나무의 직경 생장과 뿌리의 수평적․수직적 발달을 촉진시켜 산림토양을 붙잡아 주는 말뚝효과와 그물효과가 좋아지게 되므로 직경이 가는 나무들로 구성된 산림보다 산사태 발생이 적어지게 됩니다.
|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읽는 산림청 > E-숲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을 담은 예술, 2010 꽃누르미전 (0) | 2010.07.06 |
---|---|
산림청,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 (0) | 2010.07.06 |
솔껍질깍지벌레 발생면적 해마다 급격히 감소 (0) | 2010.07.05 |
점점 사라지는 '북방계 초지성 나비' (0) | 2010.07.02 |
올 여름 산사태 위험도↑ 주의하세요! (0) | 2010.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