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뽑은 2010 단풍낙엽의 거리 ② 덕수궁길 편

서울시가 뽑은 올해의 단풍낙엽의 거리 - 덕수궁길     산림청 대학생 블로그 / 전지은     서울시가 뽑은 2010 단풍낙엽의 거리 74곳 중, 이번엔 덕수궁길을 돌아보았는데요   덕수궁길 하면 이 노래가 생각나지 않으세요^^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해갔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   이 노래처럼 덕수궁돌담길은 오랜 전통을 가진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이기도 하죠. 소담하고 아늑한 길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덕수궁길은 가을 단풍도 참 아름다운 길이랍니다!!   아쉽게도 제가 또 너무 일찍 간 탓에... 많은 단풍을 볼 순 없었지만 다음 주 쯤이면 더 예쁜 단풍들을 만나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저는 덕수궁에서부터 정동교회까지 다녀왔답니다 ^^   덕수궁길 스타트!!       평일 오후였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나들이 나온 사람들, 주변에 직장이 있는 분들... 모두 잠깐 고개를 젖히면 이제 막 단풍이 들고 있는 나무가 서 있다는 걸 알고 있을까요?           덕수궁길의 가로수로는 주로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심겨져 있답니다 제대로 가을이 오면 정말 울긋! 불긋! 하겠죠?^^       정동교회 앞에서... 꽤 많이 노랗게 변한 은행나무에요!! 이미 나뭇잎도 많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덕수궁 담장 안으로도 많은 나무들이 보이네요!! 거의 숲을 이루고 있는데 도심 속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장면이죠?   가을은 다른 계절보다 "문화"가 더 어울리는 계절 같은데요^^   덕수궁, 시립미술관, 공연장 등도 있으니 문화도 즐기고, 단풍도 즐기기 위해 덕수궁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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