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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불을 켠 듯 환하게~ 물방울풀

대한민국 산림청 2010. 11. 30. 15:55

마음에 불을 켠 듯

환하게~ 물방울풀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바야흐로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종종걸음을 치는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디를 봐도 황량한 풍경에 사람들 옷차림까지 짙은 색상이다 보니 왠지 기분도 아래로 아래로 '다운'되는 이 느낌 ~~~~ 으으 ~~ 싫어요 ~
이래저래 어수선하고 침울한 일들로 어두웠던 우리들 마음에 환하고 싱그러운 불을 하나 켜볼까요 ~ ??

 

 

 

딱 그런 느낌의 초록 친구를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여러분 방의 창가나 사무실 한 쪽에 살짝 놓아두고 물만 잘 준다면 볼 때마다 새봄 같은 싱그러운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녀석이랍니다.
만나보실까요?

 

 

바로 '물방울풀'이랍니다.
'천사의 눈물' , '또래기' , '병아리눈물' 등등 녀석의 또 다른 이름도 있어요.
바른 우리말 이름은 '물방울풀'이고 외국어명은 'Soleirolia Soleirolii'.
기존의 물방울풀보다 훨씬 더 밝은 색상으로 나온 새로운 종류랍니다.
유통명은 '신종 천사의 눈물'이라고 하네요.

 

 

 

밝고 상큼한 컬러가 한 눈에 마음을 사로잡는 느낌.
작고 동글동글한 얇은 잎이 가느다란 바람결에도 파르르~~~ 떨리는 걸 보면 너무 약해 보이고 키우기도 까다로울 것 같지만 실은 번식력과 생명력이 아주 뛰어난 녀석이에요 ~ 가격도 아주 착한 편이어서 주머니가 가벼운 분들도 부담스럽지는 않을 거랍니다.   

 

 


 

 잘 키우는 방법  

 

  햇    빛 : 밝은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가 최적의 장소에요.
  물 주 기 :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한 번에 흠뻑 줍니다.
  번식방법 : 꺾꽂이, 휘묻이, 포기나누기 다 잘 되는데, 금세 풍성해지는 모습을 원한다면 포기나누기를 하세요. 뿌리를 드러내어 두손으로 잡고 반으로 나눈 다음 각각 다른 화분에 심어주면 끝~. 이 과정에서 줄기가 잘라지기도 하지만 금세 자리를 잡으니까 걱정 뚝 !!

              


자아, 춥다 춥다하지만 말고 예쁜 '물방울풀' 하나 키워보면서 산뜻한 마음 유지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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